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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도제목(남한/북한)Korea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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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_3주(7.17~7.23) _Ⅲ. 최신 뉴스와 북한기도제목 (전문)

2023-07-17 21:43:15

. 최신 뉴스와 기도제목 (전문)

 

1.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 (고도 6km, 74분 역대 최장 시간 비행미 본토 사정권)

 

<앵커>

북한이 어제(12)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해온 미사일 가운데 가장 긴 시간인 74분을 비행했는데, 각도를 낮춰 쏠 경우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 오전 10시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솟아올랐습니다.

 

합참은 미사일이 동북 방향으로 약 1km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고, 일본 방위성은 고도가 6km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상 발사각보다 각도를 훨씬 높여 비행 거리를 줄였는데, 74분간 비행해 북한의 역대 ICBM 시험 발사 중 최장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정상 각도로 쐈다면 15km를 날아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고도 6km에 비행 거리 1km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발사된 액체연료 추진 방식의 화성-17형과 거의 같은 제원입니다.

 

하지만 어제 ICBM1, 2, 3단 로켓 연소 시간과 각 단의 분리 방식은 고체연료 추진 방식 같다는 것이 한미 군 당국의 추정입니다.

 

지난 4월 처음 쏜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은 고도 3km 미만, 비행 거리 1km를 기록했는데, 발사 방식을 조금 바꿔 어제 2차 시험 발사를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책임분석관 : 정찰위성 발사 실패에 따라 국면 전환을 위한 신형 고체엔진 ICBM 2차 시험 발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미군 정찰기의 공해 상공 정찰 비행을 트집 잡은 직후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전승절로 부르는 오는 27일 정전협정일을 앞두고 대외적 긴장 조성과 대내적 결속을 위해 도발의 강도를 점차 높일 수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기사보기 https://url.kr/7a218j ]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7)

- 북한 김정은 정권이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생활고에 허덕이는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북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합당한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셔서 주민들의 민생과 의식주 해결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나니, 국방력이나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구원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게 하시고, 남북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소서.

 

 

2.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 (김일성 사망일에 또 세외부담꽃바구니 비용은 주민 몫)

 

함흥시 한 초급 여맹위원회는 인당 3000원씩 요구생활난 허덕이는 주민들 불만 토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김일성 사망 29주기인 지난 8일 평양 만수대언덕을 찾아 추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9일 게재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사망일(78)을 앞두고 꽃바구니 마련을 명목으로 한 세외부담을 또다시 강요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지난 8일 함흥시에서 수령님(김일성) 서거일을 맞아 동상과 현지 교시판 등에 꽃바구니를 증정하는 사업이 진행됐다그에 앞서 각 조직에서는 꽃바구니 증정 사업에 돈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세외부담을 전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매년 78일이면 누구라 할 것 없이 동상 등을 찾아 꽃을 증정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 같은 추모 사업에 조직별로는 꽃바구니를, 조직에 속한 개인들은 꽃다발을 무조건 지참해야 한다.

 

각 조직에서는 꽃바구니 마련에 필요한 비용을 주민들에게 전가해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걷어 꽃바구니 마련에 나섰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실제 함흥시 당위원회는 지난 4일 조직별 꽃바구니 증정 지시를 내렸고, 특별히 올해 꽃바구니를 풍성하게 만들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후 각 조직에서는 주민들에게 꽃바구니 마련에 필요한 돈을 요구해 주민들이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전언이다.

 

실례로 함흥시 사포동의 한 초급 여맹위원회의 경우에는 꽃바구니 증정을 명목으로 여맹원 1인당 북한 돈 3000원씩 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여맹원들 속에서는 당장 쌀을 살 돈도 없는데 어떻게 돈을 내라는 것이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코로나 후 인민반 세대들의 실정을 보면 1~2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어려워하고 있다이런 상황은 유치원 아이들도 알고 있을 정도인데 정치적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명목으로 세외부담이 끊이지 않고 있어 혹독한 생활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더욱 허리띠를 조일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동상에 증정하는 꽃바구니나 꽃다발은 하루 이틀 지나 시들어 버리면 그만이지만, 주민들은 꽃 한 송이 살 돈으로 강냉이쌀 1kg를 구매할 수 있다그 돈이 없어 끼니를 굶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결코 반길 수 없는 일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은 기자

 

[기사보기 https://url.kr/4hjv1l ]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8:4)

- 북한 동포들을 묶고 있는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소서.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와 김일성 일가의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종식됨으로 북한 전역에 있는 4만여 동상들과 집집마다 걸린 초상화들이 다 철거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전 국민적인 김씨 일가 우상숭배 죄악이 사라지게 하소서.

- 북녘 땅의 굶주린 동족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소서. 복음통일 되어 자유로이 예수 믿는 날이 오기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3.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 (“탈북자 자유찾기 거의 불가능감시망 갈수록 촘촘해져”)

북한 대외용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TV20177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재입북한 여성 전혜성을 출연시킨 모습. 장시 전씨는 남한 TV들의 북한 소재 프로그램들이 날조극이라고 비난했다. 전씨는 한국에서 임지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신문 DB

 

갈수록 정교해지는 중국 내 감시망 때문에 탈북자들의 자유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9(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탈북민 지원 단체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가 탈북자들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와 오디오 파일 등을 토대로 중국 내 탈북자를 돕는 일이 불가능해졌다며 두 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2019년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둥베이 지역에 파견된 북한 엔지니어 A씨는 2021년 천 목사의 소셜미디어로 “(탈북 과정에서) 죽을지라도 단 하루라도 자유인으로 살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2018년 목숨을 걸고 북중 국경을 건넌 여성 B씨도 지린성 바이샨의 공안 간부에 팔려 사이버 성매매를 강요받다가 올해 1월 천 목사에 ‘SOS’를 보냈다.

 

수천 달러 수준이던 브로커 수수료가 코로나19 사태 뒤로 수만 달러로 뛰었지만 천 목사는 이들의 탈출을 돕고자 어렵사리 돈을 마련해 태국에 있는 브로커를 고용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끊임없는 신분증 검사와 정교해진 안면 인식 기술, 차량 검문 등을 모두 피할 수 없었다. A씨는 브로커와 함께 지린에서 체포됐다. 천 목사는 급하게 다른 브로커를 찾아 B씨 등 탈북 여성 3명을 산둥성 칭다오로 데려왔지만, 며칠 뒤 이들에 성매매를 강요하던 공안 간부가 은신처를 급습해 도로 잡아갔다. 새로 고용한 브로커가 돈을 받고 탈북 여성들을 도로 팔아넘긴 것으로 추측된다.

 

감염병 확산 전인 2019년만 해도 한국으로 탈출한 탈북자 수는 1047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3명으로 급감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중국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중국 내 탈북자 구출 활동을 원천 봉쇄하는 악법 중 악법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기사보기 https://url.kr/8sf1p4 ]

 

기도제목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24:11)

- 중국이 이번 달부터 시행 중인 반간첩법 개정안은 탈북민을 말살하는 초 악법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이 같은 인권유린 행태에 대해 국제 시민사회가 연합해 대응하며 압박함으로, 중국이 뜻을 돌이켜 이 법을 폐기하게 하소서. 중국 내의 탈북민 동포들을 주께서 눈동자와 같이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 코로나로 인한 북·중 국경폐쇄로 탈북민 강제북송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그동안 체포되어 누적되었던 탈북민 2600여 명을 한꺼번에 북한으로 강제북송시킨다고 합니다. UN 난민법 및 고문방지협약을 위반하는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이 즉각 중단되게 하소서.

- 한국 교회와 전 세계 교회가 성경 말씀을 따라 갇힌 자’, ‘학대받는 자된 북한 동포들과 중국 내 탈북민들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고 외치게 하옵소서.

 
 

4. 국가기도 뉴스 및 기도제목 (“차별적·개인정보 침해 답안지 성별 표기없애라인권위 진정한 청소년들)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11, 인권위 진정 접수

평가원장, 서울·경기교육감, 교육부 장관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OMR 성별 표시 없애라인권위 진정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1일 대구 수성구 대륜고에서 3학년 학생이 배부받은 OMR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대구 뉴시스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18명의 청소년 성소수자는 OMR 답안지에 성별을 표기하도록 한 것이 트랜스젠더 학생을 배제하고 학생의 개인정보를 침해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은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평가원장과 서울시교육감, 경기도교육감, 교육부 장관에게 성별 표기 삭제를 요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달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나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필수과목인 4교시 한국사의 OMR 답안지에 자신의 성별을 표기해야 한다.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아니던 2017학년도 이전에는 응시자가 가장 많은 수학이나 영어 등 과목에서 성별 표시를 뒀다.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제출하는 수능은 OMR 답안지에는 별도 성별 표기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별 표시는 이름이나 생년월일이 같은 응시자를 구별하기 위해서라는 게 교육당국 설명이다.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트랜스젠더 청소년 인권모임 튤립연대수험번호나 이름, 생년월일만으로도 개인 식별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서울시교육청도 학생인권조례가 명시한 성별정체성에 따른 차별 금지,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 등을 다하고 있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인권위 진정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인권위는 2020년 투표 과정에서 선거인 명부에 성별을 따로 표시하지 않아도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1년 동안 수능 모의고사나 교육청 학력평가를 치르면서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별 표기를 해야 했던 청소년 8명이 이번 집단 진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남과 여 중 하나를 표기하는 OMR 성별 표기가 청소년 트랜스젠더가 학교에서 겪는 성별 불일치감을 키우고 아웃팅 위험도 있다고 봤다.

 

진정인 중 남고에 다니는 한 트랜스 여성 청소년 A(16)씨는 지난 3월 모의고사를 볼 때 4교시 한국사 영역에서 성별을 표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졌다면서 결국 공란으로 썼는데 점수도 이상이 없었다. 애초에 필요 없는 칸이 아니냐고 말했다.

 

논바이너리 트랜스 남성인 진정인 B(19)씨는 법적 성별과 다른 저의 성별 정체성을 표기했다가 가족이 이를 알게 돼 큰 곤란에 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성별 정체성과 지정 성별이 일치하는 시스젠더 여성 진정인 C(16)씨도 다른 방식으로 본인 확인도 가능할텐데 이유 없이 성별 표기란을 둬서 불쾌했고 이상했다고 말했다. D(17)씨는 모의고사와 수능, 대입은 성적으로만 순위를 매기는 데 성별은 필요한 개인정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모의평가 응시신청서를 접수할 때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는다면서도 성별 정보를 제공한다고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시자 식별과 성적 분포도 제공 등을 위해 OMR 성별 표기란을 두고 있다면서 수험번호도 따로 있지만 학생들의 실수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기사보기 https://url.kr/p2qnu4 ]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 표현의 자유 억압, 교권 추락과 기초학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조속히 폐지되게 하시고,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중인 다른 지역에서도 폐지가 가속화되게 하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고 올바른 성윤리를 다음세대에 가르칠 수 있는 이들이 서울시 및 각 지역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게 하소서.

- 다음세대가 동성애와 성혁명을 옹호하는 젠더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한국 교회가 성경적인 진리로 올바르게 외치고 가르치게 하소서. 대한민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및 성혁명 교육과정을 막아내므로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5. 국가기도 뉴스 및 기도제목 (IAEA 간부 후쿠시마보다 동해로 흐르는 풍계리 오염수 더 우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지표수의 합류 지점.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제공.

 

후쿠시마 방류 계획, 북한도 비판

해외 전문가들 "국제적 검증 안받는

풍계리 핵실험장, 영변의 핵시설 등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더 우려" 반박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처리수) 방출 계획에 대해 북한 당국도 비난에 나선 가운데 국제적 원자력 전문가들은 북한의 불투명한 오염수 관리가 더 큰 문제라고 반박했다. 국제적 검증을 받지 않는 북한의 핵시설에서 방사능 누출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9(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북한의 핵실험 장소였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흘러나올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북한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계획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의 방사능 유출 문제가 우려 사안이라고도 지적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의 4차 및 5차 핵실험이 실시된 지난 2016년 이후 풍계리 인근에선 핵실험 이전에는 거의 없었던 소규모 지진이 20여 차례 관측됐으며, 이는 핵실험 여파로 인한 주변 산과 암석 등의 균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핵실험 갱도 내부에 플루토늄과 핵분열 물질이 여전히 남아있어 방사성 물질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균열된 틈으로 들어간 빗물 등이 방사능에 오염돼 지하수로 침투되고 인근 하천을 따라 동해로까지 흘러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의 핵실험 관련 시설들이 국제사회의 검증을 받지 않아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경우 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다른 모든 방사성 동위원소가 상당 부분 제거되지만 풍계리 오염수의 경우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아 세슘을 비롯해 방사성 핵종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후쿠시마 상황과 달리 북한에는 현재 핵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국제 사찰단이 없어 북한의 방사능 오염수 관리 실태와 배출 현황에 대해 파악할 수 없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도 탈북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풍계리에서의 방사능 유출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현재 한국에 정착한 풍계리 인근 출신 탈북민들은 8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 중 많은 수가 만성 두통과 백혈구 감소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한다고 RFA는 전했다. 또 지난 2015년 중국산으로 위장 밀수된 북한산 말린 능이버섯에서 기준치 9배 이상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면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내 대북 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도 올해 2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방사성 물질의 지하수 오염 위험과 영향 매핑특별 보고서를 내고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수십만 명이 방사성 물질 유출 및 물을 통한 확산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보고서는 "풍계리 핵실험장은 강수량과 지하수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반경 40이내에 있거나 만탑산~장흥천~남대천 수계를 따라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은 2008년 북한 인구조사 데이터 기반 함경북도·함경남도·양강도 3개 도의 8개 시·108만 명으로, 50%만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약 54만 명"이라고 추정했다. 40는 지상 핵실험이나 핵시설 사고 시 흔히 설정하는 범위다.

 

한편 북한의 최대 핵 시설인 영변 핵단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미국의 핵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VOA"북한이 핵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며 영변 핵시설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리 문제를 지적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란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의 일종으로 유해한 핵분열 생성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안전성이 떨어진 옛날 방식을 통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저장하고 있어 폐기물이 재처리 공장 인근의 상수원으로 누출된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이 핵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제적 방침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이런 북한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비판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사실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IAEA에 대해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대외사업국장 명의의 담화문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IAEA가 지난 4일 발표한 최종 보고서를 겨냥해 "문제는 상상하기도 끔찍한 핵 오염수 방류계획을 적극 비호 두둔, 조장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과거 북한의 핵시설 사찰 문제를 거론하던 IAEA를 향해 "주권 국가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를 걸고 들던 국제원자력기구 총국장이 인류의 생명 안전과 생태환경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일본의 불법 무도한 반인륜적 행위를 극구 비호 두둔하는 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의 전형적 표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번 담화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인류를 핵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고의적인 범죄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

박준희 기자(vinkey@munhwa.com)

[기사보기 https://url.kr/izswjp ]

 

 

기도제목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11:11)

- 국제적 검증을 받지 않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과 영변 핵시설의 핵폐기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지역의 지하수 및 상수원이 방사능에 오염돼, 방사성 물질이 인근 하천을 따라 동해로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중지하게 하시고, 피폭된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주께서 고쳐주소서. 방사성 물질이 동해로 침투하여 남한 국민들의 건강에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오염수 측정을 정확하게 함으로써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하소서.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여 안전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창원 간첩단사건의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북한은 남한 내 공작원들에게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를 이용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후쿠시마 괴담을 유포해 사회적 반감과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어민들을 내세워 해상 시위를 전개하라는 등의 지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주님, 우리 국민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과학적·합리적으로 분별하게 하소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선전선동, 여론몰이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세력들의 정체가 빛 가운데 드러나고 스스로 분열하여 무너지게 하소서.

-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과학적·합리적으로 분별되게 하시고 언론이 진실을 정직하고 공정하게 보도하게 하소서.

 
 

6. 국가기도 뉴스 및 기도제목 (“세계 교회가 한반도 복음통일 돕는 산파 역할 해야”)

 

에스더기도운동 복음통일 컨퍼런스현장

치악산 자락에 모인 6·25 참전 16개국 기도사역자들

 

에스더기도운동이 12일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여기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 16개국의 기도사역자들이 단상에 나와 간증을 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녹음이 짙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 자락에서 다양한 언어의 기도소리가 흘러나왔다. 두 손을 모은 채 조용히 기도를 드리는 백인 남성부터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기도하는 흑인 여성, 눈물을 주루루 흘리며 기도하는 동양 남성까지. 저마다 언어와 자세는 달랐지만 전심을 다해 간구하는 열정은 뜨거워보였다.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마주한 장면이다.

 

초교파 선교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는 이곳에서 지난 1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별한 측면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규모로 열린데다 한반도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기 때문이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한 16개국 기도 사역자들이 참석하면서 콘퍼런스의 열기가 더했다. 참전한 각국 병사들의 공헌과 역사적 전투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은 해당 국가에서 온 기도 사역자들을 향해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 기간 가운데 이날은 음식을 일절 먹지 않는 금식의 날로 지켜졌다. 곡기를 끊은 채 기도와 찬양에 집중하는 날이다. 지치고 허기지진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에게선 지친 기색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쩨가 원디마게네후(40·)씨는 금식을 통해 자아가 축소돼야 성령과 연결되기 쉽다면서 기도에 집중했다.

 

'복음주의 컨퍼런스'에 참가한 해외 기도사역자들이 기도를 올리고 있다.

설교 시간이 되자 이 대표가 강단에 섰다. 그는 주제 성구인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58:12)’를 거론하며 한국교회와 해외 교포교회 그리고 북한 지하교회와 세계 교회가 연합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연합된 기도를 받으시고 속히 복음통일을 이뤄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해외 기도사역자들의 간증 시간도 마련됐다. 콜롬비아에서 온 재클린 뷔쎄(64·)씨는 삼촌과 시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였다. 그는 1990년대 중반 한반도 분단과 핍박받는 북한교회 실상을 접한 후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온 중보 기도자다. 뷔쎄씨는 양수가 터진 여인의 해산을 주변에서 도와야 하는 것처럼, 복음통일과 북한교회 구원의 때를 위해 세계 교회가 해산을 돕는 산파의 역할을 힘써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미국 기독단체인 글로벌 워치대표이자 1620년 영국의 청교도인들을 태운 이민선 메이플라워호에 탑승한 최초의 미국 이민자 후손인 수잔 로우(70·)씨는 전쟁을 겪은 한국 사회가 아비가 없는 세대라고 비유하면서 이 때문에 자살과 우울증이 만연한 사회가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말라기 46절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이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이키게 한 것처럼 이런 변화가 한국 사회에도 나타나 상처를 딛고 복음통일의 길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원주=·사진 최경식 기자(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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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58:12)

-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양수가 터진 여인의 해산을 돕는 산파처럼 마지막까지 연합된 기도를 신실히 올려드리는 한국교회와 해외 교포교회, 북한 지하교회와 세계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컨퍼런스에서 북한 구원 복음통일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한 성도들을 특별히 붙들어주시고 마음과 환경을 모두 주장하셔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헌신을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 기적적으로 도적같이 임할 복음통일에 대비하여 한국교회가 북한 복음화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문이 열렸을 때 최우선으로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전역에 복음을 전할 전도자들을 준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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