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 해 통계상으로 20대의 자살율이 60대 이상 노인 자살율을 추월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자살율 1위의 주역인 인구비율이 많은 60대 이상의 노인 자살율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으나 이제는 20대 자살율이 노인 자살율을 앞지르고 있다. 그 격차 또한 점차 벌어져 2위가 감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20대 자살율이 급증한 이유는 살인적인 청년실업율과 문재인의 낙선, 탈레반의 위협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무게를 실어준다. 이처럼 20대들 사이에 만연한 패배주의가 도전, 모험, 스펙쌓기, 자기계발의 의지마져 꺾어버렸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심리부검제 도입과 같은 선진국의 정책을 답습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특유의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구상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