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상상이다. 그러나 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적 그리스도세력들이 양무리 나라를 공동점령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준 전례가 있는데 바로 유대 이스라엘을 공동장악한 로마와 에돔이다. 로마는 야벳의 후손으로 이스라엘과는 멀리 떨어진 이방국가였으나 에돔은 이삭의 후손으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과는 혈육의 나라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와는 먼 아랍국가가 형제국인 북한과 공공의 적인 기독교인을 탄압하려고 정벌하려는 목적이 고대 유대사회와 흡사한 점이다. 분봉왕으로 권력나누어 먹기로 유대를 다스린 에돔의 헤롯왕은 베들레헴에서 새로운 왕이 태어났다고 해서 2세 미만의 영아들을 수 천명이나 학살하는 피조물 사상 없었던 만행을 저질렀다. 이는 결코 남의 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