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둔 크리스천 가정을 위해 ♣
1. 『설 명절을 위한 기도』 - 극동방송 1분기도(이용희 교수)
2.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 설 전에 꼭 읽어야 할 글 (박효진 장로 간증)
3.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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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설 명절을 위한 기도 』 - 극동방송 1분기도 (이용희 교수)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고린도전서 10장 20절 말씀)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하게 함으로써 재앙이 그들 중에 크게 유행하였도다” (시편 106편 28-29절 말씀)
민족의 대명절인 구정을 맞으며 우리 민족 가운데 제사문화로 주님께 범죄했던 일을 회개합니다.
죽은 조상들에게 제사 드리는 것이 효도라고 여겼던 미혹이 사라지게 해주옵소서.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하게 하시고, 주위의 노인들을 잘 공경하고 섬겨드림으로 올바른 효도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더욱 열심히 전도함으로 이 민족이 복음화 되어 제사전통이 사라지고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설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나누게 하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있다면 먼저 믿은 가족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해주옵소서.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 때 주님의 은혜로 설 명절에 각 가정마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지켜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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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설 전, 꼭 읽어야할 글!)
[제사의 영적 실체 - 박효진 장로 간증]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고전 10:20).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고전 10:20-21).
"저희가 또 바알 브울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시106:28-9)
그 날 나는 평소에 가까이 지내던 믿음의 동역자 한 사람과 밤늦도록 기도하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새벽 1시를 넘긴 무렵이었다. 텅 빈 도로 한 중앙을 같이 걸어오던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간증으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은혜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런데 옹기도마(옛날에 옹기를 굽던 동네라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진 것 같다) 앞을 지나쳐 오는 순간에 썩는다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독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엄청난 악취였다. 마치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태우는 듯했다. 동역자와 내 눈이 마주쳤다. 순간적인 무언의 교감. 옹기도마 안에 틀림없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가봅시다!"
옹기도마 안으로 들어갈수록 독한 냄새는 한층 더 코를 찔렀다. 사냥개처럼 냄새를 따라 걸어 들어가는 우리 눈앞에 이윽고 환하게 불이 켜진 집이 나타났다. 활짝 열린 대문, 환한 전등불 아래 대청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니 제사 지내는 집이 분명했다.
"더 가까이 가볼까요?"
"예 그랍시더."
사람들은 빨랫줄을 풀어 마당에 늘어놓고(귀신이 들어오다가 빨래줄에 걸리지 않게) 젯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젯상 위에는 갖가지 제물들이 진설되어 있었고, 젯상 중앙에는 지방과 함께 돌아가신 내외분의 사진이 놓여 있었다. 다소 긴장하며 다시 한번 대청 안을 살펴본 순간!
나는 그때까지 귀신이나 악령을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에 익숙해 있었으므로 영적 존재도 동일한 범주에 국한시켜 생각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 눈앞에서는 기상천외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금부터 기술하는 내용은 나의 개인적 체험이므로 신학적인 논쟁거리나 오해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젯상 위는 물론이고 젯상 아래에도, 천장에도 빌로드처럼 진한 흑색의 영체들이 온통 북적대고 있었다. 혹시 잘못 보았나 싶어 아무리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수백을 헤아리는 엄청난 귀신떼들이 온 집을 누비고 있었다. 육신을 가진 제한적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여서인지 그들은 마치 공간이동 하듯이 젯상의 위아래를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그들은 흡사 여름날 강물 속의 숱한 피라미떼처럼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종횡으로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사람들의 몸속에까지 들락거렸다. 수백의 떼거리들이 사람의 입으로 한꺼번에 들어가 그의 온몸을 휘젓고 다니다고 옆구리로 빠져나오질 않나, 다시 젯상 위로 올라가 제물들을 밟아대면서 춤을 추다가 허공을 빙글빙글 맴돌질 않나,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괴한 광경이었다.
그러나 정작 내가 놀란 것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오늘의 주인공인 두 사람의 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보기에도 섬뜩한 귀신들만 헤어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북적대고 있을 뿐 정작 제사를 받는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순간 내 속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셨다.
'지금 네가 보는 것이 바로 사단의 실체이며 귀신의 실상이다. 인간의 영은 육신을 떠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는 그 날까지는 임의로 이 세상을 들락거릴 수 없다.
영계에 들어간 인간의 영이 제삿날이라고 외출하여 제삿상 앞에 찾아온다는 것은 인간의 상상일 뿐!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그 윗대 조상들도 죽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 낙원과 음부로 구분되어 들어간다.
제삿날에 후손들이 벌여놓은 이 제삿상에는 조상의 영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네 눈에 보이는 저 더러운 귀신들이 대신 몰려들어 무지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더럽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외에는 그 어느 제사라도 귀신들의 놀이터요, 인간을 더럽히는 사탄의 유희임을 알라!'
짧은 시간에 내 마음이 정리되고 있었다. 성령님의 놀라운 가르치심에 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전율했다. 그랬구나! 내가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그때에도 하나님은 나를 살펴보시며 나를 사랑하셔서 저 더러운 제사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셨구나. 나는 아내에게 진 빚을 갚아 보겠다는 단순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교회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나를 구원해 주시려는 구원의 경륜 안에서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신 결과였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는데 왜 기독교에서만 그렇게 기를 쓰고 안 된다는지 모르겠어요. 제사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교회에 갈텐데."
이 말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제사라는 것이다.
더럽고 사악한 귀신들은 제사라는 걸림돌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옹기도마 제삿집 문 앞에서 목도한 현실을 바탕으로 이 거대한 비밀의 세계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성경이 밝히고 있듯이 귀신은 거짓과 기만의 천재들이다. 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과 전통과 충효의 아름다운 사상을 이용하여 하나의 계략을 만들었다.
곧 조상을 잘 섬겨야 한다는 인간의 근본 윤리를 이용하여 제사라는 의식을 만든 것이다. 그들은 '제사를 지내는 자리에 조상의 혼백이 오신다'는 거짓 사상을 심어놓고는 누구보다 조상을 잘 섬기기를 원하는 백성들의 제사 자리에 자신들이 찾아와 지옥의 동반자로 사로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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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 명절 가정 예배 순서지
설 날 가 정 예 배
묵 도 | ···························································· | 다 같 이 |
신앙고백 | ·················· 사 도 신 경 ············ | 다 같 이 |
찬 송 | ·················· 559(구 305) 장 ············· | 다 같 이 |
성경봉독 | ·················· 행 10:1-5 ··············· | 가족중에서 |
설 교 | ···························································· | 인 도 자 |
가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복이 있는 가정이기를 원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복이 있는 가정, 화목한 가정이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복이 있는 가정, 고넬료의 가정이 나옵니다.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있는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군대 장교 고넬료 한사람의 경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그의 경건이 가족 전체로 물들어 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구제하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의 경건한 삶이 가족의 믿음과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사랑의 모습으로 열매맺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삶, 경건한 삶이 습관이 되기를 원합니다.
고넬료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 바쁨이 일상이 된 현대에 기도는 쉽지 않습니다. 기도가 습관이 되기는 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생명의 호흡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올 해는 가족과 주위 사람들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한대로 응답되면 당연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혹 응답되지 않아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이기에 또한 감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환상을 봅니다.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여 말씀을 들으라는 환상을 본 것입니다. 이후에 고넬료의 집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를 위한 전도의 장이 됩니다.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시는 기적의 장소가 됩니다. 경건한 삶, 열심있는 구제, 살아있는 기도를 통해 그는 영광스러운 쓰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강하게 살아있는 기도를 통해 그는 영광스러운 쓰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강하게 역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쓸모있는 사람, 그의 가정은 쓸모있는 가정이 된 것입니다. 복된 가정이 된 것입니다.
기 도 | ···························································· | 가족중에서 |
찬 송 | ················· 2 2 0(구 278)장 ·········· | 다 같 이 |
주기도문 | ···························································· | 다 같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