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김준곤 목사님의 마지막 당부

2012년을 살아가면서 故 김준곤 목사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말씀을 되새긴다.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합니다.”
“잘못 뽑으면 이 나라가 적화됩니다.”
2009년 김준곤 목사님의 부름을 받고 찾아뵈었을 때 목사님께서는 나를 바라보시면서 이 말씀을 거듭거듭 하셨다. 그리고 2012년 대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기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하셨다. 목사님을 뵙고 나오면서 함께 갔던 사역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같은 말을 너무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시네요. 이런 적이 없으셨는데 이상합니다. 유언처럼 생각됩니다.”
결국 그날 말씀은 우리에게 남기신 ‘유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날의 만남이 영적인 스승이며 믿음의 아버지로 여겼던 김준곤 목사님과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Ⅱ.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베트남이 공산화되었을 때 내부에 있던 공작원들이 49,500명이었다고 한다. 김일성주체사상을 만든 황장엽 씨는 남한 내부의 북한 공작원들이 약 5만 명이라고 했다. 베트남이 1975년 적화되었을 때 당시 티우 대통령 비서실장이 간첩이었고, 1990년 독일이 통일되었을 때 콜 수상의 극비보고서 담당 여비서가 동독 간첩이었다.
“나는 (서독 총리의 비서이자) 동독의 현역 장교다.”
슈타지(동독비밀경찰)문서관리소 연구원이었던 후베르투스 크나베는 저서 ‘침투 당한 공화국’에서 “서독 땅에서 암약했던 슈타지 정보원은 모두 2만~3만 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동독의 간첩은 서독의 노조는 물론 총리실, 정부, 의회, 정당, 학계, 언론계, 종교계 등 사회 구석구석에 침투해 있었다.
“나는 (서독 총리의 비서이자) 동독의 현역 장교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개인 보좌관이었던 귄터 기욤은 1974년 간첩죄로 체포되는 순간 오만한 표정으로 이렇게 외쳤다. 슈타지의 간첩을 자신의 최측근에 뒀던 브란트 총리는 곧바로 사임했다. 브란트는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당수로 독일판 햇볕정책인 ‘동방정책’을 펼치고 동·서독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인물이다. 브란트는 그 공로로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기욤은 체포되기 전 브란트 총리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실세였다. 그는 ‘총리의 그림자’로 통했다. 기욤은 사민당의 주요 간부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했고, 총리가 외부와 주고받는 문서도 그의 손을 거쳤다. 1972년에는 브란트의 선거운동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기욤 간첩사건은 독일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서독 시민들의 안보 불감증에도 경종을 울렸다. (김민구 기자) |

서독 브란트 총리의 그림자로 불리던 최측근 비서 귄터 기욤(좌).
동독 첩자였던 그는 서독 보안요원들에게 체포되면서
"난 동독시민이자 동독의 장교다"라고 말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통합진보당 사태가 집중보도되고 있다. ‘김일성주체사상파(주사파)’ 출신 국회의원 6명이 국회에 입성하며 그들의 보좌관 등을 포함하면 약 50명의 주사파가 국회로 진입한다고 하니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된 김일성주체사상교가 남한에도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다.
세계 10대 종교

김일성주체사상교(교주: 김일성, 김정일/ 교리: 김일성주체사상/
교인: 북한주민 전 주민, 출처: 어드히어런츠닷컴)
그나마 감사한 것은 주사파들의 실체가 계속 드러나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제라도 주사파들의 남한사회 침투를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국가기도자들은 조국을 위해 금식하며 주사파들의 실체가 드러나도록 기도해 왔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눅 12:2)
“주님,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다고 했는데, 남한 땅 깊숙한 부분까지 침투되어 있는 주사파들의 실체가 다 드러나게 하옵소서!”
“기드온의 300용사가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었을 때 미디안 대군이 스스로 분열하여 서로의 칼날에 망한 것 같이, 남한에 침투된 주사파 세력들이 스스로 분열하여 무너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최근 언론보도들을 주시하면서 주님께서 기도한 대로 응답하시는 것을 목도한다.

지난 달 12일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통합진보당 소속 박 모 씨(24)가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있다.)
Ⅲ. 김일성주체사상의 영적 실체
“… 종교인들을 함께 데리고 공산주의 사회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독교, 천주교에서 집사 이상의 간부들은 모두 재판해 처단해 버렸고 그 밖의 일부 종교인들 중에서 악질들은 모두 재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종교인들은 본인이 개심하면 일을 시키고 개심하지 않으면 수용소에 가두었습니다. … 종교인들은 죽여야 그 버릇을 고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1962년 김일성의 사회안전부 하달 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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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유교, 불교 등이 있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우리 어머니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셨다. 그 사회에서 기독교인이거나 종교를 믿는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없어진다. 종교가 사회를 좀먹는 아편이라고 보기 때문에 종교의 유포는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우리 어머니가 그때 기도를 하셨는데, 그 모습을 나는 그때 잠깐 눈을 감고 사색하시는 것으로 생각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어머니는 눈을 감고 기도하셨다. 1948년도부터 종교탄압이 시작되었으며, 1950년대, 60년대에는 종교인을 무조건 죽이고 탄압하였다.” - 탈북민 증언
출처: [모퉁이돌선교회] “북한의 종교 탄압과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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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북한 내부 성도들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 오픈도어 선교회에 의하면 북한 내부에는 약 40만 명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있다. 북한에서 예수 믿는 친구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청소년 때 탈북하여, 지금은 서울에서 신학대학원을 다니며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 탈북민도 있다.
북한에서 예수 믿다가 발각되면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 고문, 생체실험, 공개처형(사형) 등 믿기 어려운 학살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 탈북민들을 통해 잇따라 폭로되고 있다. 해마다 발표되는 기독교 박해지수에 의하면 북한은 최근 10년 연속 세계 1위 박해국이다. 2010~2012년 3년간 박해지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기독교 박해지수 최상위 10개국 (Open Doors)

오픈도어 선교회 발표에 의하면 기독교를 가장 극심하게 박해하는 상위 10개국 중에서 9개
이 이슬람교 국가들이고, 한 나라만 ‘김일성주체사상교’ 국가이다. 그런데 김일성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북한의 기독교 박해지수는 기독교를 심각하게 핍박한다고 알려진 이슬람교 국가들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박해 상황을 보여 준다. 지난 10년간 기독교 박해지수를 고려할 때 북한의 기독교 탄압은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우며, 김일성주체사상교가 왜 21세의 가장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영인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하게 기독교를 대적하는 김일성주체사상이 남한 땅 깊숙한 데까지 침투되었다는 것은 실로 국가적 위기상황이라 할 수 있다. 대학가에 파고들어 온 주체사상은 많은 젊은이들의 영혼을 김일성이라는 우상 앞에 충성서약하게 만들었다. 파우스트가 자기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캠퍼스에서 김일성 충성서약서를 쓰고 그들의 생명과 일생을 김일성에게 바쳤다. 어떤 학생들은 이 충성서약서를 혈서로 썼고, 이 혈서를 마치 부적을 지니고 다니듯이 몸에 소지하고 다닌 사람들도 있다.
김일성 충성서약서
“위대한 수령님 김일성 동지와 우리의 지도자 김정일 비서의 만수무강과 한민전의 영도 아래 이 한 목숨 끊어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 결단으로 나아가자 …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남한적화)혁명을 사수하며 조국과 민족이 완전히 해방되는 그날까지 열사 헌신하겠습니다”
출처: 전대협을 장악한 주사파 지하조직 중 하나인 자민통이 1990년 8월 중순 한탄강 소재 민박촌에서 각 대학 총학생회장 등에 출마할 88학번 6명(한◯◯, 최◯◯, 천◯◯, 강◯◯, 김◯◯, 박◯◯)과의 MT에서 김일성에 대한 충성 맹세 강령·규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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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퇴 거부/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의 정체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재연 당선자는 한총련 대의원(2002년 10기) 출신이다. 김 당선자가 “사회정의 실현단체”로 표현한 한총련은 북한 대남적화노선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다 1998년 이적단체로 판시된다.
한총련은 온갖 이슈가 터질 때마다 불법폭동을 이끌며 김정일 정권의 전위대 역할을 자임해왔다. 예컨대 2003년 8월7일 한총련 소속 12명은 “미군 스트라이커 부대의 국내 훈련 반대”를 명목으로 경기 포천군 미8군 종합사격장에 기습 진입, 장갑차를 점거했다. 이날 이들은 미군의 성조기를 빼앗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한총련은 2005년 9월11일 인천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파괴 기도에 가담하는가 하면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단대 촛불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2009년 7월 77일간의 쌍용자동차 공장점거 농성에도 가세했다.
대법원은 “한총련은 북한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설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해 왔다(2004도 3212)”고 판시한 바 있다.
한총련 의장은 김정일 찬양구호인 “결사옹위”를 혈서로 써 지니고 다니다 입건되기도 했었다(2003도 604). 당시 대법원은 “한총련 소속 학생들이 북한의 김정일 찬양구호인 ‘수령결사옹위’에서 인용한 ‘결사옹위’라는 문구를 가로 114cm, 세로 89cm의 흰 천에 혈서를 써 한총련 의장에게 선물한 뒤, 한총련 의장이 이 혈서를 소지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특히 김일성이 일으킨 6·25에 대해서 “통일을 위한 미국과 한민족의 전쟁이므로 조국해방전쟁”이라고 적었다.
한총련 출신이 간첩 행각을 벌이다 구속된 사례도 많다. 지난 해 10월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 배준현)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된 한총련 前간부 김모(36·여)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金씨는 2005년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해 “수령님의 유훈인 조국(적화)통일을 위해 일꾼이 되겠다”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국내 각 대학 총학생회 성향을 분석한 ‘한국대학생연합 현황’ 문건 등을 작성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로 2010년 11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김재연 당선자의 남편인 최호현(38)씨는 결혼한 지 1년여 만인 작년 4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자본주의연구회’라는 단체를 조직해 2008년 9월부터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 및 ‘주체사상에 대하여’ 등 이적표현물 90여건을 소지하고 주변에 이를 나눠준 혐의다.
2012년 5월 7일 (리버티헤럴드) |
한국교회가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신천지 출입금지’ 등을 교회 출입구에 붙이면서도 통일교나 신천지보다 훨씬 더 위험한 김일성주체사상교에 대해서는 무방비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주사파에 빼앗겼고, 주사파의 영향력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않았어야 될 나라라고 이야기하며, 국가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고, 6.25는 북침이었다고 주장하며, 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이라고 공격한다.
주사파들의 인터넷 여론몰이로 전도 대상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반국가적이고 안티기독교화 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 교회 다니는 청년들까지 교회에 대해서 회의적이며 비판적이 되어 교회를 떠나고 있다. 교회를 박멸시키려는 이들의 공격 앞에서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가고 갈수록 교회의 생존마저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교회에서 주체사상의 영적 실체를 정확히 가르치고 성도들이 주체사상을 대적하게 함으로, 교회와 국가를 마귀의 궤계로부터 보호하며 바르게 세워 가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 4:7)
Ⅳ. 국가적 영적 전쟁과 기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2)
올 12월 대선은 김일성주체사상교와 한국교회와의 국가적 영적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대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라고 거듭 당부하셨던 김준곤 목사님께서는 2009년 9월 29일 주님 품에 안기셨다. 이제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2012년의 한복판에 서 있다.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엇을 심어야 이 민족과 교회를 위하여 의와 평강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 9:2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왜 자신들은 귀신을 내쫓지 못했냐고 물었을 때,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귀신을 내쫓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영적 전쟁에서 기도 없는 승리는 없다. 국가와 교회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도 ‘기도’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남한교회는 5만 명이 넘는 공작원들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기도하면 기드온의 300용사가 미디안 군사 135,000명을 무너뜨린 것 같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대적하는 남한적화 세력들을 스스로 분열하여 패망케 하실 것이다.
한국교회와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한 주님의 전략은 무엇인가?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 주님의 전략을 이 땅 위에 펼쳐갈 것인가?
주님께서는 이 땅의 거룩을 위해, 그리고 김일성주체사상의 억압 속에서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을 구하기 위하여 JESUS ARMY 컨퍼런스를 시작하셨다. 즉, 김일성주체사상을 무너뜨리고 이 땅과 민족을 거룩하게 할 예수군대를 일으키시는 것이다.
국가적으로 위중한 2012년, 이제 우리는 거룩한 통일한국을 이룰 올바른 대통령이 세워지도록 다 함께 모여 금식하며 철야하며 기도해야 할 때다. 이 기도의 부르심이 곧 7월 2일(월)~7일(토), 5박 6일 동안 진행되는 JESUS ARMY 컨퍼런스이다.

7차 JESUS ARMY 성회(2012. 2. 13-18)에 참석한 성도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모습
Ⅴ. 심은 대로 거두리라
가을에 추수하기 위하여 봄에 씨앗을 뿌리듯이, 이제 올 12월 대통령선거를 위해서 우리는 지금 기도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 느헤미야와 같이 우리 자신과 이 민족이 범죄한 죄들을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회개해야 한다. 나아가 이 땅 가운데 죄악으로 무너진 영역들을 수축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국가적 영적 기상도를 바꾸어 나갈 거룩한 예수군대를 일으켜야 한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 (겔 22:30)
이제 우리는 7월 초 JESUS ARMY 컨퍼런스, 「조국을 위해 울라」를 기도의 씨앗으로 주님 앞에서 심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달려와서 조국을 위해 울며 이 민족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의 씨앗’이 되어야 할 때이다.

2012년 2월에 열린 북한구원 금식성회-7차 JESUS ARMY에 참석한 청년들이 북한동포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듯이, 우리가 시간과 재물과 생명을 드려 기도의 제물이 된다면 민족을 구원하는 거룩한 역사를 주님께서 친히 이루실 것이다. 거룩한 통일한국을 이룰 대통령이 선출되고, 북한 동포들이 해방되어 기쁨으로 주님께 예배하며, 남북한 성도들이 손에 손을 잡고 복음 들고 땅 끝까지 달려가는 꿈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 126:5-6)